이날부터 인터리그(다른 리그에 속한 팀과의 경기) 경기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는 아메리칸리그(AL)과 내셔널리그(NL)로 나뉜다. AL과 달리 NL은 지명타자 제도가 없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다. NL 팀의 홈경기에선 NL 룰에 따라 지명타자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 중인 박병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미네소타는 조 마우어가 1루수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9번 타순엔 선발투수가 들어간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박병호로선 선발제외가 다소 아쉽게 됐다.
미네소타는 21~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23~2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 5연전을 치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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