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은 조국의 부름 받아 젊음을 바친 원로과학자들 덕분"

입력 2016-04-21 18:05  

박 대통령, 1세대 과학자들 격려


[ 장진모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서울 홍릉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활약한 한국 1세대 과학자들과 만나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과학의 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환담에는 KIST 원로 과학자인 김은영(79·화학) 김훈철(83·선박) 문탁진(82·재료) 안영옥(84·화학) 윤여경(81·경제) 박사와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소장(76·원자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해외 한인 과학자 유치에 따라 선진국 생활을 포기하고 귀국한 인사다. 박 전 대통령은 1966년 한국 최초의 과학기술연구소인 KIST를 설립했으며 미국 등에서 연구활동을 하던 김 박사 등은 1967~1969년 KIST에 합류했다. 윤 박사는 KIST 1세대 연구원 가운데 유일한 경제전문가로, 포항제철 건설 당시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이끌었다. 1979년부터 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한 장 박사는 핵연료 제조공정 국산화와 한국표준형 원자로 개발을 이끄는 등 한국 원자력계의 산증인이다.

박 대통령은 15분 정도의 비공개 환施【?“당시 선진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조국의 부름에 기꺼이 응해 어려운 환경에서 연구개발에 젊음과 인생을 다 바친 분들이 계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