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대규모 아파트 건축 영향으로 수요가 늘었다. 중국산 철강재 가격이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철강재 가운데 이형철근 가격이 소폭 올랐다. 제강사들은 봉·형강 등 대부분 철강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나 아직 유통시장엔 반영되지 않았다. 동판, 배관용 동파이프 등 동 제품 가격도 상승했다. 철강재 제품 중 보통철근이 전주 대비 t당 1만5000원(2.97%) 오른 52만원에 거래됐다. 동판은 ㎏당 300원(3.6%) 상승해 8640원에 판매됐다. 금 가격은 3.75g당 전주 대비 1700원(0.97%) 내린 17만2800원에 거래됐다. 세계 증시와 달러화 상승 여파로 안전자산 투자가 줄어서다.
장명웅 < 한국물가협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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