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봉만대, “어머니 ‘에로 잘 찍게 해달라’ 새벽 기도한다”

입력 2016-04-22 15:53  

해피투게더 봉만대 (사진=해당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봉만대가 어머니의 남다른 내조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욕망남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는 “작품 활동 성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집안에서 응원을 많이 해준다”라며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가서 ‘에로 잘 찍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봉만대는 “처가에서 살았던 당시 장인은 청계천에서 에로 비디오를 사온 후 나에게 공부하라며 주셨다”고 가족들의 남다른 응원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봉만대 감독은 엄현경을 극찬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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