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22일 “이번 주말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오는 25일이 북한군 창건 기념일이어서 정치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말에 5차 핵실험을 감행하거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재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당시 북한이 핵무기 운반 및 조립, 차량·인원 소개작업 등 과거 핵실험 직전에 보였던 징후 없이 갑자기 핵실험을 감행한 바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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