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23일 서울시는 오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PM-10)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전 3시 기준 25개 구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165㎍/㎥이었다.
서울시는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일반 시민도 외출을 자제해 달라.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 2시 기준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65㎍/㎥로 매우나쁨 수준이다. 서울 외에 강원 146㎍/㎥, 인천 222㎍/㎥, 경기 221㎍/㎥ 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내려지고, 85㎍/㎥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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