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뷰티 기기의 진화…집에서 편하게 여드름·치아미백관리

입력 2016-04-23 18:00  

Life&Style


[ 이수빈 기자 ]
스마트 뷰티 기기 제품이 다양해졌다. 클렌징 기기와 마사지 기기뿐 아니라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스스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기기 등이 속속 나오고 있다.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는 마사지 기기가 대표적이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메이크온의 ‘메이크업 인핸서’는 음파진동기술을 이용한 제품이다. 에어셀, 스킨셀(실리콘), 도자기 세 가지 소재의 애플리케이터를 용도에 따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에어셀 애플리케이터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얼굴 곡면을 따라 미세한 진동으로 두드려준다. 에어브러시로 밀착시킨 것처럼 얇고 균일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도자기 마사저’는 기초제품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스마트 기기는 손톱과 입술도 관리해준다. 손·발톱 관리제품 브랜드 숄의 ‘벨벳 스무드 전동 네일 케어 시스템’은 전동으로 움직이는 파일(file), 버퍼(buff), 샤인(shine) 등 총 세 가지 단계별 헤드로 손톱을 다듬어준다.

화장품 브랜드 블리스의 입술관리기기 ‘패뷸립스 파우토매틱’은 1분에 450회 이상 회전하는 헤드가 입술의 각질과 죽은 표피를 부드럽게 제거한다. 립 스크럽을 입술에 바른 뒤 1~2분 후에 가볍게 30초 정도 기기를 굴려주면 각질이 정리된다. 입술은 다른 피부보다 4~5배 약해 자극이 덜한 고무재질로 헤드를 만들었다.

집에서 시술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기기로는 여드름관리와 치아미백관리를 할 수 있다. 생활가전 브랜드 트리아의 ‘스킨 퍼펙팅 블루 라이트’는 블루 라이트 기술을 담은 여드름 치료기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3분씩 사용하면 여드름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를 치료할 수 있고 피부 톤도 관리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뷰티 사이언스가 작년 출시한 ‘화이트 랩스’는 치아미백기기다. 매일 밤 양치한 뒤 치아미백제를 바르고 실리콘 마우스피스를 물고 있으면 된다. 1회 8분, 2회 연속으로 레이저를 쐰 뒤 물로 약물을 헹궈내면 된다. 1년에 한 번 15일 연속으로 사용하면 치아 뷰티 사이언스 색상표 기준으로 최소 3단계~최대 7단계 치아 색이 밝아진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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