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세스캅2’ 손담비의 반전 매력이 물씬 풍기는 스틸이 공개됐다.
24일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캅2'에서 ‘신여옥’ 역을 연기하고 있는 손담비는 귀여운 허당 면모와 정의감 넘치는 카리스마 형사의 모습이 공존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날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가녀린 어깨가 드러난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청스커트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의 이어링을 매치해 여성미를 배가시키기도. 이는 극중 선보이는 거친 말투, 남다른 식탐,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와는 상반된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가 들고 있는 대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페이지 사이사이 색색의 테이프를 붙여가며 꼼꼼하게 대본 분석을 하고 촬영 준비를 해온 손담비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손담비는 찰나의 순간에도 대사 한 떫? 표정 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살피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연기 열정을 칭찬하는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극중 신여옥의 매력이 무르익고 있으니 남은 방송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손담비는 극중 가끔은 허당이지만 범인을 추적하며 발휘되는 리얼한 액션, 피해자와의 공감능력, 단단해지는 동료애 등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점점 ‘진짜 형사’에 한발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담비가 출연하는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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