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47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4581억원으로 21.5% 줄었다.
윤재성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6710억원을 26% 가량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환율 효과와 함께 견조한 정제마진 수익성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SK인천정유의 경우 영업이익이 1200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50% 가까이 개선됐다"며 "석유개발(E&P) 부문은 500억원의 미국 광구 관련 손실이 제거돼 흑자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세는 올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제 업황이 호황기에 진입한 데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8754억원, 매출은 12.7% 늘어난 10조6578억원이 될 것"이라며 "SK종합화학과 E&P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분기에 발생한 1400억원의 재고 평가손실이 제거될 것"이라며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