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령 나무 므두셀라 위치-사진 산림청서 비공개..무슨 이유?

입력 2016-04-24 16:41  

세계최고령 나무 (사진=DB)


세계최고령 나무의 위치와 사진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현존하는 최고령 나무인 므두셀라를 소개했다.

하지만 산림청은 최고령 나무의 훼손을 우려해 므두셀라의 정확한 위치를 알리지 않고 있으며, 사진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50년 전 4900년을 살았던 나무가 무분별한 연구 때문에 잘려나간 전례가 있기 때문.

지난 1964년 지리학을 전공한 대학원생 도널드 커리는 빙하 감소와 기후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소나무의 나이테 크기를 비교하는 연구를 하던 중 네바다 그레이트 배신 국립공원에 있던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나무 프로메테우스를 벌목했다.

산림청 관계자들은 커리의 드릴이 나무에 박히자 이를 빼내기 위해 커리가 나무를 베었고, 벌목이 끝난 후 나이테를 세고 나서야 자신이 방금 죽인 나무가 4900살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므두셀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요 국립 삼림지에 있는 히코리나무로 현재 나이는 무려 4847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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