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문가영-조달환-장희진-이이경,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대UP’

입력 2016-04-25 15:26  

마녀보감 (사진=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마녀보감’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캐릭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배우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이이경의 캐릭터 이미지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 화제를 모은바 있는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에 이어 주요 출연진의 캐릭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것.

조선 청춘 설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피 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베일에 감춰진 검은 꽃 솔개역의 문가영은 강렬하고 당찬 눈빛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솔개는 풍연(곽시양 분)의 벗이자 @㏏セ渶? 어린 시절에 버려져 거지들 틈에서 떠밀리듯 자라나지만 눈빛과 자존심만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이다. ‘나으리를 지키는 것, 제 욕심도 그것 하나입니다’라는 카피는 풍연의 호위무사로서 솔개의 굳은 결의를 느끼게 함과 동시에 서리(김새론 분)만을 바라보는 풍연과 솔개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조선시대 금수저 허옥역의 조달환은 비열한 표정과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서자 동생인 허준(윤시윤 분)에 비해 둔한 두뇌와 게으름을 타고난 그는 늘 동생과 비교되며 스트레스를 받는 조선의 살리에리다.‘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넌 평생 내 아래다’는 카피처럼 적통이라는 신분밖에 가진 것이 없는 금수저로,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사건건 허준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 연기로 감초 역할을 해온 조달환은 악랄하고 비열한 허옥으로 완벽히 변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슬픈 운명의 왕비 중전 심씨역의 장희진은 아름다운 외모 속 슬픔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시선을 잡는다. 후사가 없어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다가 대비윤씨(김영애 분)와 홍주(염정아 분)의 위험한 계획에 동참하게 되는 중전 심씨는 잘 못된 모성애로 서리를 위협하게 되는 인물이다. ‘내 아들의 자리, 반드시 되찾을 것이다’는 카피는 온화한 미소 속에 숨긴 중전 심씨의 속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녀의 호위무사 요광역의 이이경은 검은 도포를 깊게 눌러쓴 채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요광은 소격서의 일곱 도사 중 하나로 둔갑술에 능통한 능력자다.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졌으며 ‘서리를 지키는 것, 그것이 내 마지막 임무다’라는 문구처럼 연희의 곁을 지킨다. 연희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오라버니이자 든든한 조력자로서 인생을 바친다.

이번에 공개된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이이경의 캐릭터 포스터는 애틋함, 비열함, 슬픔, 신비로움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강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한 네 배우의 포스터만으로도 ‘미친 존재감’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마녀보감’ 제작관계자는 “‘마녀보감’은 강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를 표현해낼 배우들의 연기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막강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배우들이 펼칠 연기에 많은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13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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