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희 연구원은 "1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며 "이에 따라 성신양회도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0% 늘어난 144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그는 추산했다.
우 연구원은 또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1분기말부터 이어진 시멘트 공급 부족 현상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2106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302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5배"라며 "1분기 흑자전환과 2분기 호실적 등에 힘입어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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