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인피니티 Q30 '젊은 심장'이 뛴다

입력 2016-04-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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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앞둔 프리미엄 콤팩트카 '인피니티 Q30'
Q30, 인피니티 첫 콤팩트카
다임러 그룹과 협업으로 탄생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

쿠페·해치백·크로스오버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의 디자인 눈길



[ 강현우 기자 ]
인피니티코리아는 2013년 이후 매년 자체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1049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작년 1분기 640대에 비하면 63.9%의 성장률이다.

지난 6일에는 인피니티의 첫 디자인 행사인 ‘2016 인피니티 디자인 나이트’를 열고 브랜드 핵심 역량인 미래 디자인 비전과 국내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인피니티는 이 자리에서 국내 출시를 앞둔 콤팩트(소형) 엔트리카 Q30과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을 소개했다. 독창적이고 다이내믹한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젊은 마인드의 프리미엄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 ‘2016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될 Q30은 하반기 출시될 가장 주목받는 신차 중 하나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콤팩트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프리미엄 콤팩트카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존재감을 구축할 선도 모델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회사인 다임러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Q30은 인피니티의 디자인과 감각을 입혀 다이내믹한 개성을 극대화했다. 외관은 쿠페, 해치백, 크로스오버의 영역을 아우르는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인피니티를 상징하는 더블 아치 그릴, 사람의 눈을 형상화한 헤드라이트는 근육질의 차체와 어우러져 시선을 모은다. 초승달 모양의 독특한 C필러(뒷문 가장 뒤 유리창) 디자인은 정차 시에도 움직이는 듯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실내도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배치했다. 전통적인 대칭 디자인에서 벗어나 운전석 방향으로 쏠린 듯한 비대칭 라인, 차별적인 소재 등은 운전자에게 쾌적한 주행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됐다.

주행 성능을 강조하는 인피니티의 DNA는 Q30에서도 발휘된다. Q30은 꽉 막힌 저속의 도심부터 산악 도로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단단하고 정교한 핸들링과 주행감을 만들어냈다. 지상고가 일반 소형차보다 높은 만큼 시야가 좋아져 자신감 있는 운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피니티는 다임러와 멕시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에 50 대 50 합작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Q30 등 콤팩트 모델의 공동 생산 기지로 활용된다. 두 회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제휴 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브랜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 3월까지 19개월 연속 월 판매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인피니티코리아도 올해 Q30, Q60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과 딜러 네트워크 확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10년 내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3사에 버금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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