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는 듯한 라인, 물찬 제비 같은 주행…럭셔리 쿠페의 완성판

입력 2016-04-26 20:37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 200 쿠페'

184마력…제로백 7.3초
안전·편의 옵션 풍부하게 갖춰



[ 장창민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최근 내놓은 대표 신차는 ‘더 뉴 C 200 쿠페(The New C 200 Coupe)’다. 이달 초 모습을 드러냈다. C클래스 시리즈 중 가장 감각적인 디자인의 드림카로 꼽힌다. 벤츠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매혹(fascination)’을 구현한 모델들로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쿠페, 카브리올레, 로드스터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C 200 쿠페’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로, 강렬한 드로핑 라인과 낮은 서스펜션으로 인해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전형적 쿠페의 캐릭터인 프레임이 없는 도어와 물 흐르는 듯한 루프라인, 그리고 길게 디자인된 보닛이 이전 세대 모델이나 현재의 세단 모델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츠 서스펜션, 19인치 AMG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 돌출형 테일파이프와 뒤범퍼 양 측면에 배치된 공기 배출구 등 신차에 적용된 AMG 익스테리어 라인은 극대화된 스포티함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실내는 하단이 편평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블랙 애시우드 트림, AMG 스포츠 페달,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량 내부 공간을 더욱 밝고 쾌적하게 만들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세련된 모습을 연출한다.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아날로그 시계가 기본 적용됐다.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탑재한 가솔린 엔진은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와 결합해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디셔너 작동을 주행모드에 맞게 조절해준다. 에코, 콤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총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배기량 1991㏄,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3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235㎞/h이다. 에코 스타트·스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복합연비는 11.2㎞/L다.

‘더 뉴 C 200 쿠페’는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 프리-세이프, 사각지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기능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본사가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코맨드 온라인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운전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더 뉴 C 200 쿠페의 가격은 5670만원이다.

벤츠 관계자는 “더 뉴 C 200 쿠페는 이성과 감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쿠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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