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주력 상품인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은 중국발(發) 공급 과잉으로 최근까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해 영업흑자 기조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격 하락폭이 컸던 30인치 이하 TV용 패널 생산을 줄이고 60인치 이상 패널 비중을 확대했으며 초고화질(UHD) 패널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늘려 수익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공급자 우위 시장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량을 연내 100만대까지 늘리며 안정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순차입금 비율 15% 등 재무구조도 안정돼 OLED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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