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비에스앤씨)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에 ‘동해 현대썬앤빌’ 아파트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현대BS&C가 지난해 무주택 서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주택조합사업이다.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승인까지 완료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전용면적 59㎡, 68㎡, 75㎡ 등 총 3가지 타입 384가구로 구성돼 있다.모든 가구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방식의 최적화된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향상시켰다. 가구별 전용 창고 설치 등으로 동해 지역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단지 500m 이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2개가 있다. 주민센터, 도서관, 우체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4㎞ 안에 동해시청, 롯데시네마, 동해병원, 이마트 등이 있다.동해고속도로 묵호IC도 인근에 있고 7번국도를 통해 강릉시, 삼척시 등으로 이동이 편하다.묵호역(영동선), 묵호항, 동해고속버스 터미널 등이 인접,광역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내년 원주~강릉선이 개통되면 현재 6시간 이상 걸리는 서울 도착 시간이 1시간30분대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발한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고 10년 이상 노후화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조합원을 제외한 일반분양 130가구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최영배 현대BS&C 본부장은 “이 단지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추진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라며 “현재 동해지역의 차기 사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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