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차태현, 아내의 팬심 폭로 “박보검에서 송중기로 바뀌어”

입력 2016-04-27 23:11  

라디오스타 차태현 (사진=MBC)


‘라디오스타’ 차태현이 배우 박보검-송중기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팬이 됐어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매력적인 네 배우 차태현-배성우-빅토리아-최진호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차태현은 ‘워너비 남편감’답게 아내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특히 “2003년에 아내가 써준 편지를 지갑에 아직도 들고 다녀요?”라는 윤종신의 물음에 그는 곧바로 지갑을 꺼내 고이 넣어 다니는 아내의 편지와 연애 초에 찍었던 커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또한 차태현이 아내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에 대한 애정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정말 그렇게 금방 바뀌는 걸 오랜만에 봤어요. 보검이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싶을 정도였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에서 송중기로 아내의 팬심이 순식간에 옮겨갔다고 밝히며 “보검이 걱정이에요. 어떡하니”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차태현은 “중기가 집 앞에 와가지고 같이 술을 먹은 적이 있거든요”라며 집 앞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던 도중, 송중기가 합류해 동네가 떠들썩해졌던 에피소드까지 밝혔다는 후문.

무엇보다 함께 출연한 배성우-빅토리아-최진호로 인해 차태현의 촬영장 매너남 면모가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진호는 평소 화를 내지 않는 차태현이 자신을 위해 화를 내줘 “심쿵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차태현이 들려주는 아내 이야기와 안무까지 곁들인 귀여운 무대는 금일 밤 11시10분 ‘라디오스타-팬이 됐어요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