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27일부터 코레일유통이 관리하는 전국 철도역사 내에 입점한 편의점 스토리웨이 등에서 ‘현금카드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1년 간 진행한다.
농협 현금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에서 현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0.5%를 고객의 계좌로 즉시 입금해 준다.
대상 가맹점은 철도역사 내에서 운영되는 식품, 생필품, 화장품, 의류 등 총 34개 업종의 900여개 매장이다.
2012년부터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 현금카드는 신용·체크카드와 달리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때문에 카드 복제로 인한 금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비교해 연말 세금정산시 소득공제율도 높아 지난해 이용 규모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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