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보솜이…R&D투자 늘려 고품질 주력…중화권 국가에서도 판매

입력 2016-04-28 21:19   수정 2016-04-29 15:36

글로벌 브랜드 역향 & 부가가치 1위

화장지·기저귀 부문



깨끗한나라는 건강과 위생, 안전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먼지 날림이 적은 미용티슈를 생산하고 있다. 최신 설비 공정을 통해 향상된 두께감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이 장악한 시장에서 국산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깨끗한나라는 1966년 창립한 이후 1985년 화장지를 생산하며 생활용품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1997년에는 사명과 동일한 화장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깨끗함’이라는 키워드로 소비자가 부드럽고 먼지 적은 화장지를 선호한다는 분석 결과를 브랜드명에 반영하고자 했고, 이후 먼지 없는 미용티슈를 개발해 트렌드를 주도했다.

2004년에는 비데시장이 확대되는 데 주목해 국내 최초 화장실 비데 전용 화장지인 ‘비데후엔’으로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비데후엔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50만개(약 11억원)를 돌파했다.

깨끗한나라는 화장지뿐만 아니라 ‘엄마품처럼 부드러운 기저귀’를 슬로건으로 한 국내 최초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를 선보였다. 보솜이는 출시 직후부터 흡수력을 인정받았고, 아기 체형과 피부에 맞는 체계화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대표 기저귀 브랜드로 성장했다.

깨끗한나라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 공식 캐릭터와 엠블럼, 유니폼이 디자인된 두루마리 화장지와 미용티슈 등을 출시했다.

깨끗한나라 미용티슈는 티슈가 가라앉지 않도록 하는 ‘푸시업 기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티슈가 낱개로 뽑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깨끗한나라의 유아·여성용품은 이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 국가에 판매되고 있다. 생리대는 중국 상하이와 홍콩의 고급백화점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기저귀는 중국에서 ‘한류’ 기저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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