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4분 현재 네이버는 전날보다 1만원(1.52%) 오른 6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568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9372억8000만원으로 26.6% 늘었고, 순이익은 22.7% 증가한 1650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네이버에 대해 시장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6만원에서 88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승택 연구원은 "국내 광고는 검색광고 매출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광고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21%, 전분기대비 4% 증가했다"며 "디스플레이광고 역시 전년대비 15.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의 매출성장도 고무적이란 평가다. 그는 "전체매출은 전분기대비 5.2% 증가했는데, 그 중 라인광고의 매출이 전분기대비 9.2% 상승해 전체매출을 견인했다"고 했다.
2분기 실적도 탄탄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광고시장이 성수기인데다,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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