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한국은행이 금리를 1.5%대로 동결함에 따라 투자자의 이목이 분양형 호텔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표되는 오피스텔, 상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객실을 분양받거나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어서다.
일반적으로 분양형 호텔의 수익률은 객실 실 가동률이 약 70%대를 넘기면 연 8%가량의 수익이 가능하다고 본다. 최근 호텔 투자는 고수익률을 내세운 지역보다 고정수익의 안전성이 검증된 곳으로 문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운영/관리에 투자자들이 직접 참여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관리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차인을 구하거나 계약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대부분이 중도금 무이자 대출과 연 수익률을 확정 보장해 주기 때문에 개장 초기 공실에 따른 위험부담도 적다.
임대수익률을 높이려면 호텔을 이용하는 투숙객이 지속적이면서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 대 단지 관광특화지역에서 분양 중인 호텔이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이유다.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한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중국인 전용 호텔이라는 특화적 투자요소로 관심을 받는다.
호텔 측에서도 호텔운영의 차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서 비즈니스호텔 체인 1위 브랜드인 그린트리호텔과 MOU를 체결했으며, 중국 내 최대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도 MOU를 맺었다.
기존 제주 호텔들의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용 13.31㎡~18.88㎡ 소형평형대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중저가 비즈니스호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1522-1번지 일대에 조성될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지하 2층 ~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A~M까지 총 13개로 구성될 객실에서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부 객실에 한해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서귀포 서호동은 1,300만 내• 외국인 관광수요가 넘치는 서귀포 혁신도시의 중심적 자리다.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과 서귀포항, 제주국제공항이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도로 1135번과 1139번을 이용하면 제주국제공항 40~50분대, 서귀포항이 10분대다. 제주의 서귀포 유명관광지와 중문단지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적 이점까지 갖췄다.
이곳은 제주 신공항 개발 호재까지 겹쳐있어 인근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도 매년 증가세다. 지난해 3월 보다 10.3% 증가, 올해 3월 말까지 537,400명으로 확인됐다. 향후 서귀포 지역에는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도 높아졌다.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에 연 16% 수익보장증서가 발행되므로 수익금에 대한 투자 안전도 강화했다. 준공 후에 실질적인 시행과 운영을 호텔 운영관리 전문회사가 맡는다. 시행은 ㈜GW홀딩스, 시공은 한일종합건설㈜,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담당한다.
시행사인 ㈜GW홀딩스 관계자는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그린트리호텔을 통해 방한 중국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내 체인망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내국인 고객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2 – 557 - 6600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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