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정유미-김수안,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레드카펫 참석

입력 2016-04-29 17:46  

부산행 공유, 김수안, 정유미 (사진=NEW)

‘부산행’ 공유-정유미-김수안이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오는 5월1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배우 공유, 정유미, 김수안이 칸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와 레드카펫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부산행’은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영화다.

‘부산행’의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은 이미 ‘돼지의 왕’으로 제 65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며 대한민국 감독의 새로운 세대 교체를 예고한 바 있다. 혁신적인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과 비주얼로 전세계를 매료시켜온 연상호 감독은 처음 연출한 실사 ‘부산행’까지 연속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며 더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모두 칸 국제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것은 사상 초유의 성사다.

이번 칸 국제 영화제에는 연상호 감독과 함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체 불가의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한 공유, 연기력과 흥행 동원력에서 검증된 여배우 정유미 및 아역배우 김수안까지 공식 행사에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행’의 히든 카드이자 올해 만 10살 나이의 김수안은 국내 최연소로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김새론에 이은 독보적 행보의 아역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부산행’의 구체적인 칸 국제 영화제 일정은 오는 5월 초 칸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행’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는 2016년 여름, 대한민국에 상륙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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