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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최고 25층의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850가구 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2가구 △70㎡ 58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0㎡ 49가구 △168㎡ 1가구 등이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한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다.
단지 이름인 ‘루체하임’은 이탈리아어의 ‘빛, 밝음, 빛남’이라는 뜻의 루체(Luce)와 독일어로 ‘주거, 집’을 뜻하는 하임(Heim)을 결합한 단어다. ‘빛나는 당신을 위해 마련한 아늑한 보금자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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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검찰청을 비롯해 서울동부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으로 조성 중인 송파 문정도시개발구역이 인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앞으로 5년 내 1만8000여가구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라며 “강남 속 ‘미니 신도시’이자 최고의 부촌(富村)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02)400-511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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