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유럽풍 건물 준공

입력 2016-05-01 14:02   수정 2016-05-01 14:55

알파돔시티 건물 곳곳에
이탈리아 모자이크 작품
문화·예술·뷰티공간 마련



[ 김하나 기자 ]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 유럽풍의 건물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인 판교 알파돔시티가 이탈리아 문화를 건물 곳곳에 다양하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정통 모자이크 작품이 전시될 ‘모자이크 파크’와 이탈리아 현지 투자자가 직접 참여하는 문화공간인 ‘벨이태리’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우선 알파돔시티에는 세계 유일의 모자이크 학교인 ‘프리울리 주립 모자이크 프로페셔널 학교’의 모자이크 작품이 전시될 모자이크 파크가 설치된다. 이 학교는 2500년의 로마 문화예술을 이어가기 위해 1922년 설립됐다. 매년 20여개 국가에서 인재 50여명을 뽑아 모자이크 공예 수업을 통해 세계적인 모자이크 예술작가를 배출하는 곳이다.

모자이크 파크에는 국내 유일의 오리지널 모자이크 조형물이 조성돼 눈길을 끈다. 모자이크 타워가 바로 그것으로 3면으로 이뤄진 타워형 작품이다.

작은 이탈리아로 불리는 ‘벨이태리’도 꾸며진다. 이탈리아 현지의 문화·예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꾸민다. 이 공간은 4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살로네 아르테(Salone Arte)’는 이탈리아의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예술공간으로 이뤄지며, ‘살로네 벨라(Salone Bella)’는 이탈리아의 귀금속 공예 및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뷰티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어 ‘살로네 돌체(Salone Dolce)’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사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살로네 메르카토(Salone Mercato)’는 다양한 이탈리아 상품의 판매공간으로 꾸며진다. 벨이태리에는 세계 최초로 이탈리아의 가죽공예도시로 유명한 톨렌티노시와 손잡고 만드는 브랜드인 ‘비아톨렌티노(viaTolentino)’와 20년 경력의 나폴리 출신인 피자욜로(피자요리사)도 들어선다. 베네토주의 최고 요리사 등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음악과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알파리움타워(C블록) 판매시설은 ‘라스트리트(La Street)’로 지하 1층에 조성된다.

알파돔시티 관계자는 “모자이크 파크와 벨이태리 등을 통해 이탈리아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알파돔시티는 다른 곳에서는 느껴 보지 못했던 본연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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