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연구원은 "1분기 영업수익은 475억원으로 작년보다 50%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작년보다 각각 29%, 33% 늘어나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수익은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2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이었다"며 "상반기 중 입주하는 현장의 충당금이 환입된 효과"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신탁회사는 신탁계정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고유계정으로 인식한다. 그 수수료는 대략 분양 매출의 400bp에 해당한다.
따라서 분양 경기나 성패와 관련없이 수수료를 인식하며 신탁계정의 개발사업이 손실을 보더라도 고유계정의 손실은 없다고 채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주택분양사업에서 신탁회사의 주요 업무는 단순 부동산관리, 처분 등에서 신용공여, 사업자금 대여 등으로 커지고 있다"며 "고성장하는 이 산업에서 한국토지신탁은 업종 대표기업"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