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클럽(파70·6545야드)에서 열린 더 크라운스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와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동타를 이뤘다.
김경태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거리의 파퍼트를 성공, 보기를 적어낸 가타오카를 따돌렸다. 우승 상금 2400만 엔을 보탠 김경태는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질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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