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중부사령부 작전 부국장, 태평양육군사령부 사령관을 지낸 브룩스 사령관은 1980년대 한국에서 근무한 인연이 있다. 그는 “다시 애국가를 듣고 한·미 장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니 기쁘다”며 한국어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말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양국은 어떤 북한의 도발 책동에도 긴밀한 공조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왔다”고 강조했고,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북한의 행동은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3국 관계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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