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5%와 0.27%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1.94% 하락했다. 3월 3대 지수 모두 7% 안팎의 상승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국제 유가 반등에도 정보기술(IT) 기업의 실적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번주에는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여주는 고용 등 경기지표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지난달 신규 일자리가 고용시장 성장세를 보여주는 기준선인 20만명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업률은 4.9%로 완전고용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주 끝난 FOMC 회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고위 인사의 연설도 잇따른다. 1일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최측근인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 연설을 비롯해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미니애폴리스, 세인트루이스, 댈러스,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 총재가 각종 행사에서 공개 발언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6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비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FOMC 위원들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IT업체 시스코를 비롯해 화이자, 할리버튼, 타임워너 등 제약과 에너지 미디어기업이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내놓는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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