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근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1분기 실적은 최근 높아진 기대치와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입 원재료비와 원화 가치가 대폭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분기에 이어 북미와 유럽 시장이 호조세를 보였고 중국 RE(교체용) 시장이 다소 개선된 영향도 있었다는 분석이다.
채 연구원은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수출 지역의 수요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북미 지역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이 대폭 감소했고 수요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과 중국에서도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도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다만 실적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던 1분기와 같은 모멘텀(동력)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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