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전대 연기론' 더민주, 지지율 급락…새누리 1위 탈환"

입력 2016-05-02 09:1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더불어민주당의 여론지지율이 급락세를 보였다.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더민주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3.9%포인트 떨어진 27.6%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4·13 총선 이후 2주간 지켰던 1위 자리는 새누리당에 내줬다. 3위인 국민의당과는 오차범위 내의 격차로 쫓기게 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더민주는 전대 연기론과 경선론 등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내홍과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호남에서 무려 10.6%포인트나 떨어진 27.6%에 그쳐 국민의당(50.6%)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28.4%로 전주보다 0.3%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민의당도 1.2%포인트 오른 24.9%를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도 더민주 문재인 대표가 25.2%로 1위를 지켰으나 전주에 비해서는 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0.7%포인트 오른 19.1%,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0.8%포인트 오른 10.4%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0.2%포인트 떨어진 7.6%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구·경북(TK)과 보수층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4위 자리는 유지했다.

이밖에 박근혜 대통?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1.0%로, 전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하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오른 64.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29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