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L.POINT로 적금 불입과 합께 대출이자 납부 서비스 추가 실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국내 최초,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의 편리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BNK금융은 우선 ‘썸뱅크 고객센터’ 운영시간을 고객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썸뱅크 계좌개설 및 상품상담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3시간 연장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9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6일 임시공휴일에도 고객센터를 정상 운영(오전9시~오후4시)해 신규 계좌 개설 등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썸뱅크’ 내에서 롯데 L.POINT로 대출이자 납부가 가능하게 해 L.POINT의 사용 영역을 더욱 확대했다. L.POINT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이용하면 적립되는 통합멤버십서비스로 기존에는 ‘썸뱅크’에 탑재된 ‘SUM 포인트적금(자유적립)통장’에서 적금으로 불입이 가능했다.
앞으로 ‘썸뱅크’ 대출 이용고객은 L.POINT로 대출이자 납부가 가능해, 사용되지 않고 쌓여 있는 기존 포인트를 현금처럼 활용이 가능해졌다. BNK금융은 앞으로 L.POINT로 적금 불입, 대출이자 납부 외에도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OTP(One Time Password) 이용 고객들도 ‘썸뱅크’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고, 향후 무매체 OTP를 추가로 개발해 고객 불편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12월말까지 ‘썸뱅크’에 가입한 신규고객 및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과 제휴해 최대 50달러까지 할인되는 ‘롯데면세점 더블 할인쿠폰’ 3종도 제공한다. 발행된 할인쿠폰은 ‘썸뱅크’내 ‘MY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며 향후 타 롯데 계열사와 제휴 확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최진호 BNK금융그룹 썸뱅크 지점장은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신개념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에 더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쇼핑혜택을 지속적으로 탑재하여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8일 출범한 ‘썸뱅크’는 BNK금융그룹과 롯데그룹이 제휴해, 간편 지문인식 로그인,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한 간편 계좌개설(입출금·적금 듀얼통장)과 중금리 대출상품(300만원 이내 소액대출, 3000만원 이내 일반대출), 적립된 롯데 L.POINT 자동저축 기능, 간편송금, 특화카드 등을 탑재한 신개념 모바일 전문은행이다.
부산은행 ATM(자동화기기) 1600여대와 전국의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약 6000여개의 롯데 ATM기기를 통해 스마트 출금(카드없이 인증번 ?입력을 통한 출금)서비스도 실시해 이용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높혔다. 이달에 간편환전서비스, 특화신용카드 등을 탑재한 ‘썸뱅크 고도화 버전’을 추가로 오픈해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썸뱅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용고객센터(1800-0500)로 문의하거나 썸뱅크 홈페이지(www.sumbank.c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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