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정난정 박주미, 욕망의 질주 시작 “반드시 정경부인 될 것”

입력 2016-05-02 11:03  

정난정 (사진=방송캡처)

‘옥중화’ 정난정 박주미가 사치와 욕망으로 물든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 2회에서는 배우 박주미가 사치스럽고 욕망을 지닌 여인의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욕조에 우유를 부어 목욕을 하는가 하면, 첩의 신분으로 정경부인이 되겠다 엄포를 놓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난정(박주미 분)은 꽃잎과 금가루가 띄워져 있는 욕조에 들어가, 임금도 죽을 쑤어먹을 때나 쓰는 우유를 부어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또 수라간 못지않게 증축한 부엌에서 고래고기며 금계, 사슴힘줄까지 식재료로 늘어놓아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여인임을 가늠케 한 것.

이어 정난정은 문정왕후(김미숙 분)에게서 윤원형(정준호 분)이 이조판서로 승차하게 될 거라는 소식을 듣고는 놀랍고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들뜬 마음으로 자신을 찾아온 원형에게 “가슴이 미어져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라고 슬픈 척 연기하며, 외명부에 이름도 못 올리는 현실을 탓했다.

이에 윤원형이 정난정에게 정승이나 다름없다고 위로하자 “아뇨. 저는 반드시 외명부에 제 이름을 올릴 것입니다. 정부인이 되고 정경부인이 될 것입니다”라고 당돌한 본색을 드러냈다.

이처럼 박주미는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생활과 허영심 있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첩의 신분으로도 정부인이 될 거라 호언장담하는 등 ‘욕망의 끝’을 향한 질주를 시작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박주미가 ‘욕망의 끝’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