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라면을 더욱 맛있게 끓여서 먹기 위해서는 먼저 물의 양부터 시작해서 냄비 사이즈, 수프, 면발, 뚜껑, 타이머, 달걀 등을 언제,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중요하다.
먼저 물은 어림짐작이 아닌 정량을 반드시 지킨다. 또한 냄비 사이즈는 라면 하나가 딱 들어갈 만한 적당한 크기가 좋다.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수분이 빨리 증발하거나 면발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맛이 떨어질 수 있다.
이어 수프는 면을 넣기 전에 먼저 넣고 끓여야 분말수프가 물에 녹아 일정한 농도로 맞춰질 수 있으며 면발은 풀어 주지 말고 그대로 끓여야 좀 더 꼬들꼬들한 맛이 살아난다.
또한 뚜겅을 열고 끓이면 면발의 기름기가 증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열어 주어야 하며 물이 끓고 면을 넣은 후 정확한 타이머를 맞춰 4분정도로 끓인다.
특히 라면에 달걀을 넣을 경우 완전히 풀어서 익히면 국물 맛이 부드러워지는데 이는 단백질이 염분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본래 라면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달걀을 풀지 않고 그대 ?익혀서 끓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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