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동북아 안정 한반도 통일에 달렸다…이란, 韓 지지"

입력 2016-05-02 17: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 측에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한 열쇠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란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한국의 열망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드아바드 좀후리궁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핵 불용 및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에 대한 이란측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이란과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로하니 대통령과 양국 간 주요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양국은 우선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토대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란이 조속히 경제를 재건하고 경제성장이 다시 정상궤도에 복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복원하는데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인프라·에너지 분야에서는 "이란이 추진하는 플랜트·철도·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란 병원 구축 운영에 한국의 戀窩?공유하는 등 양국 보건의료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IT·에너지 신산업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신산업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사례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