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이선용 전 청와대 환경비서관 등은 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알프스(ALPS) 행정사무소를 열었다. 행정사무소는 행정사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해주거나 관련 서류 번역, 인허가 및 면허 행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지금까지 행정사는 비(非)고시 공무원의 은퇴 후 직업으로 여겨져온 분야다. 하지만 ‘관피아 방지법’ 등으로 공무원의 퇴직 후 재취업이 제한되는 분위기 속에 정무직이나 고위직 출신이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장·최 전 장관 외에 다양한 경제부처에서 고위관료 출신 행정사가 합류한 알프스 행정사무소는 대관분야 전문 컨설팅 시장을 공략해 로펌과의 경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