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2일(한국시간) 밤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속개된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는 맹타를 휘둘렀다. 1∼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제이미 러브마크(미국),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스튜어드가 연장 2차전에서 러브마크를 꺾고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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