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8년 만에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징금 발생 우려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 이상 하락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에스에의 경우 2014년 세무조사로 102억원의 추징금이 발생했다"며 "하지만 당시 추징금은 탈세 등이 아닌 법인세 추가 납부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스엠의 경우 특별세무조사였고, 이번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정기조사"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역외탈세나 자회사 설립 관련한 불법 정황을 포착해 진행하는 특별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금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과거 에스엠처럼 주가 심리(센티먼트)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 것이란 게 이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간에 기업 펀더멘탈을 훼손하는 이슈는 아니다"며 "3분기까지 이어지는 빅뱅 콘서트와 우호적인 환율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적극적인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