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출시 30년을 맞아 한정 모델을 내놨다.현대차는 그랜저 한정 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9일부터 500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이 모델은 가솔린 3.0 GDi 엔진이 적용된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했다. 전면 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인 '쏠라 글래스', 우천시 시야 확보와 운전 편의성을 높인 '레인센서'(빗물 감지 기능) 등을 갖췄다.
또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S)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을 '세이프티 플러스 패키지'로 묶어 운영한다.
아이스 화이트 한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차량 외관에 30주년 엠블럼이 부착된다. 가격은 3680만원이다.
현대차는 해당 모델을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간 전시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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