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구환)은 지난달 26일 김포시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했을 때 주로 발생된다.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패혈증을 유발한다.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치사율이 80~90%에 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서해지역에서 해수, 갯벌, 어패류를 채취?수거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시를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날생선 등을 손질한 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면서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는 오염된 바다에 접촉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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