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수에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밤사이 전 세계 증시에서 전체적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미국 증시의 경우 주요 종목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3억원과 85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1756억원의 매물을 내놓았다. 프로그램으로는 30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보험 금융 운송장비 건설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기아차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을 빼고 대부분이 올랐다.
아모레G는 1분기 호실적을 올렸다는 소식에 4.55% 뛰었다. 한진해운은 비상 경영 체제 선포했다는 소식에 7.46%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8.39포인트(1.22%) 오른 698.6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5억원과 244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이 65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1위부터 13위까지 ?전부 오름세를 보였다. 메디톡스는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14.53%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14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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