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비온 뒤 황사 온다…고속도로 5일 오전·7일 오후 '최악'

입력 2016-05-03 18: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기상청, 5일 밤부터 6일 비
주말 맑지만 황사 올 듯



[ 강경민 / 백승현 기자 ]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 기간에 비가 내린 뒤 황사가 찾아오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부터 5일 낮까지는 남해 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5일 늦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고 3일 예보했다.

다음날인 6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엔 10~40㎜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 산간 지역은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6일 늦은 오후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주말인 7일과 8일에는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4~6일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말에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발원 강도와 우리나라 주변 기류에 따라 황사 영향에 대한 변동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휴 기간엔 비가 내리는 6일을 제외하면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따뜻한 날씨가 潔沮側渼?

나흘간의 황금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는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연휴 때 고속도로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5일 오전,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7일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5일 오전 서울에서 대전까지 3시간20분, 부산까지 6시간25분, 광주까지 5시간40분, 목포까지 6시간40분, 강릉까지 6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오후 서울로 돌아올 때는 대전에서 3시간, 부산에서 5시간40분, 광주에서 4시간45분, 목포에서 5시간40분, 강릉에서 5시간4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혼잡을 줄이기 위해 평소에도 운영하는 갓길차로(8개 고속도로 21개 구간 224㎞)에 더해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6개 고속도로 11개 구간 37㎞)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경민/백승현 기자 kkm1026@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