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정 연구원은 "나노신소재의 1분기 매출은 94억9000만원, 영업이익은 14억5000만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전방 산업의 비수기 영향과 북미 주요 거래선의 은나노잉크 매출 감소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봤다. 전방 산업의 가동률이 이달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란 판단이다. 실적의 변수는 하반기 출시될 신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급격한 수요 감소로 은나노잉크의 매출이 현재 부진한 상황이나,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은나노잉크 수요 부진 및 투명 전도성 타겟 판가 하락 영향으로 당초 추정했던 550억원에 못 미치는 4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신제품 판매 속도에 따라 하반기 실적 상향 가시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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