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과의 달콤한 장면 촬영, 쑥스러웠다”

입력 2016-05-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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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디어 마이 프렌즈 (사진=DB)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조인성과의 멜로 호흡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홍종찬 PD, 노희경 작가, 배우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작품을 통해 조인성과 재회한 것에 대해 “너무 좋더라. 조인성이 연기적으로 많이 달라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품을 통해 거의 10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늘 보면 좋은 친구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앞서 2005년 고현정과 조인성은 드라마 ‘봄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고현정은 조인성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다만 달콤한 장면을 촬영할 때는 너무 쑥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에 첫 방송 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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