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타석 홈런에 시애틀 언론도 호평했다.
5일 (한국시간)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3, 4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시애틀 지역 매체 더 뉴스 트리뷴은 시애틀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9-8 역전승을 거둔 직후 이대호의 맹활약을 집중 조명한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더 뉴스 트리뷴은 "이대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한국에서 온 (만) 33세의 루키(신인선수)가 드라마를 쓸 줄 안다고"고 평가했다.
이어 "이대호의 두 번째 홈런이 가져온 9-8의 리드를 불펜 투수들이 잘 지켜내 오클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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