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에게 무엇을 바라느냐'는 질문에 대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다른 정당과 차기 국회의장직을 어떻게 논의할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원내대표에게 물어보라"며 답을 피했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어린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안 대표는 소방관 체험 부스에 마련된 소화기를 직접 작동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아이들의 안전과 행복, 교육,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날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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