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시장 이란은 "우리 친구"

입력 2016-05-06 20:58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23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도 돌아왔다. 이란은 인구 8000여만명, 석유 매장량 세계 4위인 중동의 대국이다. 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5000~6000달러에 불과하다. 철도 도로 항만 등 거의 모든 사회간접시설이 낙후돼 있다. 산업도 보잘 것 없다. 신정일치(神政一致)와 국제 고립경제가 가져온 결과다. 경제 개발에 나선 이란은 ‘거대 시장’이 됐다. 각국 지도자들이 앞다퉈 이란을 찾는 이유다. 사진은 박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히잡을 둘렀다. 이란 문화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과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도 이슬람 국가 방문 때 히잡을 썼다. 우리와 이란은 예전에 친구였다. 1970년대 후반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며 만든 테헤란로(서울 강남)가 증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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