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탄생’, 7일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의 ‘고등학교 동창회’ 공개

입력 2016-05-07 09:50  

노래의 탄생 (사진=CJ E&M)

‘노래의 탄생’ 2회 우승곡 ‘고등학교 동창회’가 발매된다.

7일 정오 작가 하상욱이 원곡자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tvN ‘노래의 탄생’ 2회 우승곡 윤상X스페이스 카우보이 팀의 ‘고등학교 동창회’가 ‘노래의 탄생 Part 2’로 발매된다.

지난 6일 방송된 ‘노래의 탄생’에서 신선한 글로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는 ‘시팔이’ 하상욱 작가의 ‘고등학교 동창회’가 대결 주제가 된 것. 이번 회에서는 윤상&스페이스 카우보이 팀과 윤도현&허준 팀이 맞붙어 편곡 대결을 펼쳤다.

‘고등학교 동창회’는 하상욱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글에 단편적 멜로디만 붙여두었던 곡으로 두 팀은 편곡 작업을 함께할 세션 멤버들을 직접 캐스팅한 뒤 45분간의 편곡 작업에 돌입했다. 원곡자 하상욱의 감정은 살리면서도 각 팀의 특색이 묻어난 프로듀싱으로 멋진 대결을 펼친 두 팀 중 2회 우승은 윤상과 스페이스카우보이 팀에게 돌아갔다.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팀은 건반의 최수지, 베이스 이범석, 드럼의 강수? 반도네온의 고상지, 보컬의 유성은, 홍대광 등 국내 최정상급 세션들과 독특한 신스팝을 탄생시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80년대 신스팝 느낌의 빠르지 않은 박자로 원곡이 지닌 쓸쓸하면서도 차분한 감성을 표현해 내 찬사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회 우승을 차지했던 작곡가 김형석은 “윤상 씨의 음악은 외롭고 쓸쓸하지만, 그 안에 아름다움이 같이 묻어있다”며 “이 음악도 윤상 씨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준 노래”라고 평가했다. 또한 원곡자 하상욱은 “슬픈 감정들을 너무 잘 살려주셔서 눈물을 겨우 참으면서 들었다”며 자신의 곡을 노래로 ‘탄생’시켜준 두 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오늘(7일) 정오 발매되는 ‘고등학교 동창회’는 노래의 시작을 여는 반도네온의 소리가 쓸쓸함을 담아냈다”며 “솔직한 가사와 함께 유성은과 홍대광의 명품 보컬이 어우러진 훌륭한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특급 아티스트들이 팀을 이뤄 프로듀싱 대결을 펼치는 신개념 뮤직쇼 ‘노래의 탄생’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며 매회 우승곡은 매주 토요일 정오 음원으로 발매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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