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벤치클리어링, 박병호 사구로 촉발..화이트삭스 감독 퇴장 당하기도

입력 2016-05-07 18:33  

미네소타 벤치클리어링 (사진=방송캡처)

미네소타와 화이트삭스가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와 화이트삭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라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8회말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날 8회말 1사 후 존 메이가 호세 아브레우에게 몸쪽 공을 던졌고 아브레우는 흥분하며 메이를 향해 걸어가 이 때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몰려나오는 상황이 나왔다.

앞서 미네소타 역시 8회초 몸에 맞는 공이 나와 이는 단순한 사구가 아니었다. 이 사구는 박병호가 맞은 것으로 이날 2안타를 치고 있던 박병호는 8회초 2사 후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가운데 네이트 존스가 몸쪽 투심 패스트볼(96마일)을 던졌다.

이에 자칫하면 아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박병호가 재빨리 피해 몸에 스치며 사구로 출루했다. 특히 팀은 4-10으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사구였고, 곧바로 미네소타의 8회말 수비에서 메이가 아브레우를 맞힌 터라 화이트삭스는 보복성 사구로 판단,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로빈 벤추라 화이트삭스 감독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는 화이트삭스에 4-10으로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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