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문희경과 송민호가 함께한 ‘엄마야’ 음원을 발매한다.
7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위너 송민호가 보낸 메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메세지에서 송민호는 양현석 대표에게 “사장님 문희경 선생님에게 카톡이 왔는데 사장님께 전달해달라고 하셔서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양현석 사장님. 안녕하세요 배우 문희경이에요. 너무 멋진 우리 민호 보내줘서 감사해요. 아들 하나 얻은 기분”이라면서 “‘엄마야’는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의 애환과 마음을 담은 곡이라 생각해요. 엄마들 스트레스가 뻥 뚤리는,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양사장님이 음원 허락을 해주시는 게 어떨지요? 죽기 전에 소원이랍니다. 좋은 음악은 많은 사람이 들으라고 있는 거 아닐까요? 양사장님의 멋진 결단을 보여주세요. 참 양사장님 팬이었어요. 배우 문희경”이라는 글을 보냈다.
이에 양현석은 송민호에게 “네가 시켰지?”라고 보냈고, 송민호는 “아니요. 진짜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