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실명 공개된 조성호의 과거 행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강지성 당직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성호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과거 그의 행적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조성호 씨는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동거하던 최모(4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의 허리 부위를 흉기로 훼손해 상·하반신을 각각 유기한 바 있다.
조성호 씨는 지난 2011년 서울의 한 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게임기획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범행 이후인 지난달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자신의 10년치 인생 계획을 자랑하듯 글을 올렸다.
당시 조성호 씨는 “1차 계획 - 수면 위로 오르기(70% 완료), 2차 계획 - 5∼10년 안에 2억 만들기, 3차 계획 - 마지막 꿈 이루기”라고 적은 뒤 마지막 꿈이 뭐냐는 페북 친구들의 질문에 “국내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을 만들 거예요. 자세한 건 머릿속에 ㅎ”라며 답글도 달았다.
이후 긴급체포 이틀 전인 지난 3일까지 그는 자신의 인생에 강한 집착을 보이거나 살이 빠진 스스로를 걱정하고 사업 아이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글을 수차례 게재한 바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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